세종특별자치시의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종 남부서가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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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찰청 아동청소년과 박성일 경사가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
강신명 경찰청장은 4일 충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하여 그간 충남지역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준 충남경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선 현장경찰관들과 치안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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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명 경찰청장이 충남경찰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이날 간담회에 앞서 강신명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세종경찰청 신설 필요성에 대한 질문을 대해 “세종특별자치시는 경찰법이 규정한 광역시에 준해 지방청 신설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우선적으로 남부서를 신설한 후 세종서를 경무관 서장 중심경찰서로 한 다음 치안 수요에 따라 지방청 신설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협력단체장을(경우회, 경찰발전위원회, 보안협력위원회, 의경어머니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인권위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9개 단체장) 만나 정부 출범 3년차 경찰의 역할에 대한 정책현장설명회를 갖고 지역 치안여론 수렴 및 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어진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올해는 창경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인만큼 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받는 생활법치, 실감나는 조직혁신을 구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였다.
강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유공 경찰관 1명에 대해서 특진을 실시하고, 3명에 대해서는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오후에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출발하였다.
※ 특진대상자: 서산경찰서 경사 한동희 (경사 → 경위)
※ 표창대상자: 보령서 112 상황실 경위 성관호, 아산서 온천지구대 순경 김보성, 지방청 정보계 행정관 신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