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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 실시…'사랑의 온도탑' 제막
  • 기사등록 2022-12-01 17: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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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따뜻한 겨울이 62일간 펼쳐진다. 


이날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 이준배 시 경제부시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

1일 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세종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12억 8,000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각 1개씩 세워졌다. 출범식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김은기 농업회사법인 매바위 대표와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가 ‘2022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대통령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경식 세종안전 대표이사가 ‘사랑의 열매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개인 및 법인 기부자의 성금 릴레이가 이어져 나눔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올해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100℃를 넘는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를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와 연계돼 법정기부금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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