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최용철 세종소방본부장이 지난 17일 공사가 진행 중인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노인요양시설인 평안의 집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7일 실시된 최용철 세종소방본부장 현장점검 모습. [사진-세종소방본부]

1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형공사장 화재안전 실태를 살피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 다수가 이용 중인 요양원에 대해 대형화재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 


최 본부장은 공사장 내 설치된 간이소화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에게 용접·용단작업과 우레탄 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피난로 적정 확보 등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14만 7,569㎡ 규모 철근콘크리트구조 지하 3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며 현재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장 점검 후에는 평안의 집 요양원으로 이동해 야간 등 취약시간 화재 시 입소자 대피방안, 관계인 소방시설 사용법과 관리방법 확인 등을 지도했다.


최용철 본부장은 “노인관련시설과 같이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곳은 돌봐주시는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평상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피난경로 및 대처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1-18 13:37:0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