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포함한 고3 학생들에게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공간 '이도'를 개방한다.
시립도서관 3층에 위치한 청소년 공간 ‘이도’는 트윈세대(12-16세)들이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고3 학생들이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해 이도를 방문하면, 공간 내 책, 시디(CD), 엘피(LP) 등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화요일~금요일) 10시부터 21시까지이며 , 사전 조율을 통한 학급의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여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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