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도담동과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9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도담·어진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함께 어울려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30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엄선된 21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식전 마임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통기타 등 9가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오르며 체험행사로 손톱 관리(네일아트), 향기 치료(아로마테라피), 손뜨개 등 9곳의 체험 부스도 운영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멋 글씨(캘리그라피), 손뜨개, 서예 등 작품은 오는 25일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과 2층에 전시한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전문공연팀 퓨전국악밴드 소리 맵시의 공연이 펼쳐지며, 트로트 가수 박은세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연계행사로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준식 동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유관단체와 협력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기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