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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롯데온과 손잡고 민-관 협력 노인 돌봄서비스 추진 - 댐 주변지역 거주 독거, 고령부부 가구 대상 교육 및 복지상담 서비스 등 사회안전망 지원을 위한 온라인 복지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2-11-08 14:27:57
  • 기사수정 2022-11-08 14: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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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11월 8일 롯데온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댐 주변지역 거주 독거, 고령부부 가구 대상 교육 및 복지상담 서비스 등 사회안전망 지원을 위한 온라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우리 사회 주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돌봄 문제 해결 지원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ICT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 적극 지원하기 위해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댐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AI 스피커를 활용한 민-관 협업 사회공헌 활동 ‘우리 집 복지관’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온은 자체 개발한 AI 스피커 1,000대를 기부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활용하여, 댐 주변 지역에 거주하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 등을 희망하는 어르신 1,000명을 선정하여 기기를 제공하고 기기 방문 설치, 사용법 안내, 단체교육 등 디지털 교육과 복지서비스 운영 업무를 맡는다.


‘우리 집 복지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제공받은 AI 스피커를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동, 문화, 여가 등 화상 수업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홈 헬스케어, 치매 예방 두뇌게임 등 다양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작·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문 복지사와의 화상통화를 통한 복지상담, 어르신 안부 및 건강 상태 확인 등 복지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남영현 한국수자원공사 경영혁신실장은 “롯데온과 협약으로 댐 주변지역 거주 어르신들에게 첨단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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