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일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시 유·초등 교원 400여 명이 함께하는 ‘2022학년도 세종 유·초등교육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유‧초등교육 나눔의 날은 각급 유치원, 초등학교, 연구회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배움과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 과정 운영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추진됐다.
학교‧학년 교육 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 등 영역으로 ‘함께 배우고 나누는 미래형 학부모 놀이’ 외 16개 나눔 주제로 26명의 강사가 참여 교사와 함께 사례 공유, 토의‧토론 방식으로 세종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운영했던 생각 자람 교육 과정 실천교사지원단의 학년 교육 과정 운영 사례도 함께 공유해 학교교육과정과 학년 교육 과정의 연계 방안도 고민하고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김영기 유 초등교육과장은 “다양한 교육 활동 결과 공유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유치원‧초등학교 간 교육 과정 연계 교육 방안이 마련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2023학년도에는 유‧초등교육 나눔의 날을 유·초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