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앞에서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매일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시에서 생산하는 임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판로 확대를 지원해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밤, 대추 등 임산물을 홍보하고, 12개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임산물 직거래 장터 기간에는 ▲가수 서영은 및 세종예고 공연(10월 29일) ▲청춘마이크 공연(10월 30일) 등이 맞물려 펼쳐진다.
국립세종수목원 조남성 원장(직무대리)은 “이번 행사로 지역 임업인이 생산하는 임산물의 홍보ㆍ판로가 확대되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은 개원 2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하는 가을 관광주간’의 일환으로 수목원 입장료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