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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사이버테러 대비 점검 강화…보안관리 내실화
  • 기사등록 2022-10-24 13: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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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보안업무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보안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고등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보안감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대전시교육청]

하반기 정기보안감사는 보안업무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교직원들의 보안의식 및 보안기강을 확립하고, 해킹·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침해사고와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해 각종 보안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2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보안감사는 자체 보안관리 내실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 위주로 감사를 실시한다.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문제점 발굴 및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의 의견 수렴도 병행한다. 


최근 발생한 카카오 대란과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에 따른 사이버 테러 가능성에도 대비해 국가보안 및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보안에서의 작은 방심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넘어 국가안보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송기선 대전광역시 총무과장은 "정기 보안검사를 통해 보안의식을 생활화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별 자율관리체제를 확립할 것"이라며 "일선학교의 보안업무 추진상 어려움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학교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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