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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터 조치원문화제 개최…음악회·거리공연·사생대회 등 볼거리 풍성 - 사흘간 조치원읍 복컴, 중심가서 ‘제2회 조치원문화제’ 개최
  • 기사등록 2022-10-24 11:02:08
  • 기사수정 2022-10-24 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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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이 주민 공연과 체험행사로 가득 메운 10월을 선사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조치원읍 복컴, 중심가에서 ‘제2회 조치원문화제’를 개최한다.[포스터-세종시]


조치원읍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조치원읍 복컴, 중심가에서 ‘제2회 조치원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조치원문화제는 조치원읍과 조치원문화제 추진단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미래를 품은 조치원!’, ‘문화로 우리를 잇다’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제2회 조치원문화제 웹 홍보 포스터 [자료-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고, 시민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준비됐다.


첫날에는 조치원읍 복컴 야외무대에서 개회식을 열고 유공자 표창 직후 ‘2022 가을음악회’를 진행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중심가로 문화축제’로 ▲스탬프 투어 ▲거리공연(버스킹) ▲사생대회 ▲줄넘기대회 ▲마을 장터 ▲코스튬대회 ▲읍민노래자랑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플리마켓 ▲동네밴드 프로젝트 ▲폐막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균화지음 전국국악 경연대회 ▲청자장 홍차 시음회 ▲생활문화거점시설 목공체험 ▲번암리 마을 투어 ▲도시 재생 문화해설 투어 ▲조치원문화 정원 심야영화관 ▲청춘관 제22회 전시회 ‘한림제지’ ▲상생 협력 상가 전시회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정섭 조치원 읍장은 “조치원문화제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예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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