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17년 분동 된 아름동과 고운동이 5년 8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아름답고운 주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17년 2월 고운동이 분동 된 후 두 동이 처음으로 다시 만나 개최된 이번 체육행사가 개최되는 온빛초등학교에는 주민 1,500여 명이 참석,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와 풍물단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단체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판 뒤집기 ▲오징어 게임 ▲계주 달리기, ▲주민노래자랑, ▲초대가수, ▲다양한 초청공연, ▲체험 부스 운영, ▲경품추첨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 참석한 1,500여 명의 주민 화합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황병순 아름동체육회장은 “동 이름처럼 아름답고 고운 주민들이 모여, 정말 오랜만에 함께한 이웃과 손도 잡고 어깨도 부딪치면서 땀도 흘리고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가운데 화합할 수 있는 활기 넘치는 주민들의 한마음 행사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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