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보건소가 고운 건강생활 지원센터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영양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설탕과 소금의 사용량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건강관리를 위한 적정 섭취 필요성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첫 번째 과정은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가공식품의 당류 성분 확인과 건강 간식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과정은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성인(만30~70세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영양교육과 건강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인원은 각 회당 6명이며, 세종시보건소 누리집에서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당류 함량이 낮은 간식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또한 성인들도 달지 않고 짜지 않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여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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