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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기업 10개사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판매 지원
  • 기사등록 2022-09-16 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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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실시간방송판매) 지원사업으로 매출액 1억 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모습. [사진-대전시]

'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실시간방송판매) 지원사업'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시장의 주요한 마케팅 모델로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에 28개사가 신청했고 ▲에드코스(입욕제) ▲보아스테크(세럼) ▲위프글로벌(육개장) ▲데오글로벌(삼계용삼) ▲에르코스(배도라지즙) ▲비타바이오(프로바이오틱스) ▲위몬(살균탈취제) ▲해피데이(마스크) ▲나인딜즈(조리도구) ▲건강생활연구소(주방비누) 총 10개 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판매는 소비자 만족도 1위인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지난 8월 중 총 5회에 걸쳐 방송됐으며, 1회 60분간 2개 기업이 참여해 대전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라이브 특가, 구매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업체 대표가 직접 출연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등 입체적인 방송 편성으로 첫 방송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5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대전시는 총 1억 2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지역기업의 매출증대 및 내수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지난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대전광역시'로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정재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라이브커머스는 비대면 경제에 최적화된 마케팅 수단"이라며 "대전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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