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불교세종보림사가 6일 추석 명절 맞아 한부모 가정 아이듨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보림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신도와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잡채 ▲송편 등을 준비했다. 이번 준비된 음식들은 500만원 상당으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가정 70가구와 경로당 11곳(800인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보림사 영담보살은 "더 많은 음식을 준비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림사는 매월 2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