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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직원 대상 '시책구상 경진대회' 추진…우수시책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
  • 기사등록 2022-09-06 1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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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4기 철학을 반영한 정책개발과 시민편의 증진사업 발굴을 위해 시 소속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청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시정4기 시정철학과 공약사업을 연계한 우수시책 발굴을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하고, 시민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주제는 '시정4기 발전의 동력이 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원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제안서(PPT), 요약서 등을 개인 또는 팀(3인)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내달 초 '10월 직원소통의 날' 발표심사를 통해 상위 5개 시책을 선정,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청중평가단으로 실·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뿐만 아니라, 현장에 참석한 시 직원들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우수시책 선정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발전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이 제안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며 "실현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우수시책을 선발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하여는 업무계획에 즉시 반영해 시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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