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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연이은 극단적 선택에도 과제 발굴 중이라는 세종시
  • 기사등록 2022-09-05 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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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2일 오전 자신의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세종시 공무원의 동기를 두고 잡음이 끊기지 않고 있다.



유서가 발견 된 000씨의 죽음을 두고 현재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000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된 동기로 자신과 함께 근무한 직원 2명이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면서 심적 괴로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공무원들의 잇단 극단적 선택에 세종시 공무원 사회는 안정을 찾지 못하고 행정 공백으로까지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달 전 극단적 선택을 한 공무원에 대한 향후 대책으로 세종시는 부랴부랴 ‘조직혁신 TF팀을 꾸리고 과제를 발굴하는 사이 또 한명의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관행과 늑장행정이 원인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사안이 중차대함에도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동료직원들에 대한 설문 조차 수렴하지 않고 있으며 경찰 수사에만 의지한 체 무관심으로 대응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특단은 말 그대로 관행과 절차를 뛰어넘는 신속히 추진해야할 정책임에도 과제 발굴이라는 절차 때문에 또 한명의 애꿋은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라며 세종시를 비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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