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가을에도 사계절 전시 온실 관람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운영 기간은 9월 2일 금요일부터 10월 29일 토요일까지이며 추석 연휴인 9월 9일부터 추석 당일인 9월 10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하며 17시부터 입장하는 관람객은 50%를 할인(중복할인 제외)을 해 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람객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10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는 가을 야간개장을 통해 가을밤 정취와 함께하는 사계절 전시 온실의 야경, 방문객과 함께하는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여름과 가을 야간개장 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방식을 보완해 다가오는 2023년에도 야간개장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남성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인기가 많은 사계절 전시 온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경을 보며 다가오는 가을 정취를 즐기고, 수목원 문화 속에서 힐링하기 바란다”라며, “수목원이 세종시의 대표적인 도심형 관광자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