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메가박스가 9월 상영작으로 ‘아라시 20주년 투어 콘서트 5X2’,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DRAGON BALL SUPER: SUPER HERO)’, ‘아바타(Avatar)’, ‘인생은 아름다워’ 등 스크린으로 진출한 콘서트 무비부터 추억의 애니메이션,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SF 판타지 명작 4편을 상영한다.
8월 31일 개봉하는 ‘아라시 20주년 투어 콘서트 5X20’은 일본 최고의 보이그룹 아라시의 2019년 도쿄돔 콘서트 실황을 담은 작품이다. 아라시의 첫 주연 영화 '피칸치'를 연출했던 거장 츠츠미 유키히코를 비롯해 지난 20년간 아라시와 함께 추억을 쌓아온 모든 스태프들이 총집합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작품은 2021년 일본에서 개봉한 실사 영화 중 최고 흥행 수익을 거뒀으며, 2022년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25대 이상의 카메라에 담긴 아라시와 5만 2천 명 팬들의 뜨거운 호흡이 다이내믹한 현장감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생생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시네마>와 만나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9월 14일 개봉하는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DRAGON BALL SUPER: SUPER HERO)’는 2018년에 개봉한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 이은 '드래곤볼 슈퍼'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레드리본군이 만들어낸 인조인간에 맞서 손오반과 피콜로가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담아낸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다. 지난달 19일 기준 북미 개봉 첫 주말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전작 대비 2배 이상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우주의 적들에 맞서 주인공들이 펼치는 ‘에네르기파’, ‘순간이동’ 등 드래곤볼을 상징하는 초필살 기술 장면의 액션을 극대화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가 더해져 박진감을 선사한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3D 장르의 신세계를 개척한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아바타(Avatar)’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아바타 리마스터링’으로 오는 9월 돌비 시네마 3D 포맷으로 재개봉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비교 불가한 연출력과 미지의 세계 판도라를 완벽히 구현해낸 숀 하워스 미술 감독의 압도적인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아바타’는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는 물론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올해 12월 개봉 예정인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 관람전 환상적인 비주얼의 행성 판도라에서 나비족과 인간이 펼칠 대립, 공존의 대서사시를 제대로 복습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아바타 리마스터링’을 선명한 컬러감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리얼한 공간 음향을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로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9월 28일 개봉하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이다. 이제는 기억의 한켠에 자리 잡은 서울극장을 배경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류승룡, 염정아가 만나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신중현의 ‘미인’,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Solo예찬’,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등 대한민국 누구나 알고 즐기는 명곡 레퍼토리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구현되며 스토리에 생명을 불어넣고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온전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