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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 실·국장, 구청장, 시·도 비상계획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평가관에 의한 을지연습 사후검토보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54번째 훈련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45개 기관에서 8,700여명이 참여해 비상소집, 전시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도상훈련 및 실제훈련 등을 실시하며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 관리 대응능력을 제고했다. 


특히, 을지연습시에는 광역단체 처음으로 자체 외부 전문평가관 10명을 확대 운영했다. 평가관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본청과 5개 자치구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하고 사후검토를 준비했다. 


사후검토의 목적은 실질적인 연습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사후검토(AAR) 방법을 적용, 기존의 일방적 보고 위주의 강평에서 벗어나 연습간 무엇이 잘 되고 잘못됐는지를 되돌아보면서 교훈과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강평 방식을 사용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안보는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노력은 비상사태가 났을 때 표면으로 드러난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을지연습 같은 훈련의 강화가 필요하다. 국방 과학도시에 부합된 과학화된 을지연습 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에 강한 도시 건설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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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6 17: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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