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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장동언 (張東彦, 57) 기획조정관이 8월 22일자 기상청 차장에 승진 임용됐다.


장동언 신임 차장(사진)은 공군기상장교 중위로 전역한 후2001년 기상연구관으로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입직하여 수치모델개발과장, 국립기상연구소 예보연구과장, 기상서비스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기상서비스진흥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으며수치모델개발과장으로 재직 시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주요 기상선진국을 방문·조사하고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견 수렴 기구를 신설하는 등 영국기상청 통합모델 기반의 수치예보체계 구축의 기초를 다졌으며, 이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의 수치예보 기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지진화산국장 재임 중에는 지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진재난문자 송출영역 확대, 지진통보시간 단축 및 진도기반의 지진정보 서비스체계로의 전환 등 국민 안전 중심의 지진정보서비스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4년 대통령 표창의 포상 경력이 있다. 서울 출생. 부인 최옥희와 사이에 2녀를 둔 기상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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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2 1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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