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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우린  뻔뻔한 클래식 ’ 3년 만에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 기사등록 2022-08-18 1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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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역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코로나 19 이후 중단됐던 세종호수공원 ‘이제우린 뻔뻔한 클래식’을  3년 만에 재개했다.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2017 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여름밤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어온 ‘이제우린 뻔뻔한클래식’을 17일(수) 오후 7시  30분 개최했다.


호수공원의 여름밤을 수놓을 이번 야외음악회는 9월 28일까지 9월 7일은 제외한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각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뻔뻔한 클래식’은 맥키스컴퍼니가 지난 2006년 계족산황톳길을 조성하고 관리해오면서 16 년째 숲속음악회장에서 열고 있는 숲속음악회 브랜드다. 맥키스가 운영하는 맥키스오페라단은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오페라 아리아, 가곡, 뮤지컬 넘버, 대중가요 등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숲속음악회가 인기를 얻으면서 회사 측은 세종을 비롯해 충남 전역으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확산하고 있다.


맥키스오페라단은 몸매·얼굴·노래가 다 된다는 의미로 자칭타칭 ‘3되지’로 통하는 소프라노 정진옥을 단장으로 테너 박영범·박명원·김호준, 바리톤 고성현·박민성·박천재, 피아니스트 박혁숙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다. 


젊은 성악가들을 대거 영입하고 레퍼토리도 재구성했다는 게 음악회를 주관하는 회사 측 설명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팬데믹 사태로 중단했던 힐링음악회를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재개하게 돼 기쁘고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2019년부터 세종과 대전, 각 시·군에서 소비되는 ‘이제우린’ 소주의 판매 적립금을 모아 각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상생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세종시에는 올해도 적립된 금액을 전달 할 예정으로, 3 년간 누적 전달되는 장학금은 약 2,789만 원 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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