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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이소희(국민의힘 비례대표) 교육안전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에 선정됐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은 16일 오후 16시 10분 국회 본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대위원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주 비대위원장은 “우선 인선은  15인 이내 중에서 10명이 넘으면 원활한 회의 운영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서 9명으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들어가면 6명을 새로 인선을 할 수가 있는데, 가급적 우리당이 비대위로 들어서면서 서로 의견이 많이 갈라져 있었는데 그 시비에서 조금 자유로운 분들을 일단 선임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졌다. 그다음에 6자리 가지고 모든 대표성을 다 확보할 수는 없지만 선수별, 그다음에 지역별, 또 원외위원장의 의견을 대변할 사람, 그다음에 청년, 여성, 장애인 이런 요소들을 두고 인선을 했다”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비대위원장 자신이 5선에 있고,“4선에 권성동 대표, 그 다음 재선에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있고, 3선들은 대부분 상임위원장이기 때문에 초선에서 두분을 선임을 했다. 초선들 의견을 많이 들었다. 일일이 인선에 관계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분 한분 다 들을 수 없지만 어느 분이 초선에서 그래도 여론 메이커이고 또 많은 의원들을 만나는지 이런 의견을 듣고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서 선임하게 됐다”라고 인선과정을 설명했다.


정양석 위원장은 수도권 원외위원장으로서 어렵다는 강북지역에서 재선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비대위의 중요 임무 중의 하나가 안정적인 전당대회 관리인데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당 사무처 당료로 오래 지낸 까닭에 당의 절차에 많이 익숙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당대회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싶어, 세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정 위원장이 적임자였다는게 정 위원장의 설명이다.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는 호남의 대표성 내지 호남의 민심을 대변할 분을 찾았었는데, 전남도지사 후보를 하셨던 이정현 전 대표, 주기환 후보, 전북지사 후보였던 조배숙 후보, 의원인 정운천 이용호 의원, 등을 두고 고심 끝에 15.9%라는 역대 가장 많은 득표를 확보한 호남 대표성을 고려해서 주기환 후보를 선정했다.


많은 청년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청년 위원은 청년들 중에 유튜버로서 많은 구독자를 가진 분들도 있었지만, 그 내용들을 일일이 검증해보니 수많은 발언 중에서 문제가 되거나 시비가 될 발언들이 있는 분들이 있어서 아쉽게 선임을 하지 못했고이소희 변호사는 청소년기에 불의의 의료사고로 휠체어를 타는 그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로스쿨을 졸업해서 변호사를 하고 있으며이번에 세종시 비례 대표의원이 되면서 복수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소희 의원은 18 일 아침  8 시 30분 첫 비대위를 맞아 서울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비대위원으로서 또 세종시의원으로서 정상인도 힘들은 일정을 소화하게 되면서 자칫 세종시 의정활동이 소홀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세종시 정가를 뒤 덮고 있다.


한편, 사무총장을 비롯한 나머지 인선은 첫 비대위원회를 하고 난 다음, 인선안을 상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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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6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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