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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 세종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 ‘스타트’... 35개 대학 47팀 160명 참여
  • 기사등록 2022-08-11 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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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2 핵테온 세종(2022 HackTheon Sejong)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전국 35개 대학 47개 팀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일 오전 9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는 ‘해커(Hacker)’와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을 합친 말로, ‘사이버보안 인재들이 세종에 모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세종), 세종대학교가 주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정보보호학회가 후원하는 전국 최초 대학생 대상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로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마련됐고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도 함께 개최, 대학생 전문인력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오늘 선포식과 함께 전국 대학생의 사이버 보안 기량을 겨루는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ICT)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기술 전시회와 청년인재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대회 2일차인 내일(12일)은 사이버보안 및 블록체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학술대회(콘퍼런스)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의 ‘사이버보안, 블록체인과 세종스마트시티’ 기조 강연과 세계해킹대회 우승 등으로 천재 해커라 불리는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가 ‘사이버 위협과 화이트해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12일 대회장을 방문할 최민호 세종시장을 안내하고 꽃 다발증정을 ㈜티라로보틱스 사의 로봇(핵테온 HACKTHEON)이 사람을 대신 진행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특별상 2팀 등 총 9팀을 선정해 상금 및 부상 2,000만 원 상당을 수여할 계획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관내 정보기술(IT)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등 정보보안인재 10만 양성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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