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8일 중구 침산동 유원지 및 서구 흑석동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방학 및 피서철을 맞이해 학생들의 야외 물놀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유원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생활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자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수막과 피켓, 물놀이 안전수칙이 부착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깨끗한 유원지 조성과 올바른 피서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수상안전지도 봉사자를 위촉 배치해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이해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 학교에 사고 사례와 안전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며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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