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해밀동이 지난 28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자율방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세종시 지역 자율방재단 연합회 주관으로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세종시청 및 해밀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해밀동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까지 4주간의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0명이 신청했으며, 해밀 초등학교 학부모회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재난 예방·대응·복구 활동으로 해밀동 지역의 방재 역량 강화와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양길수 지역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해밀동 지역 자율방재단 출범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활약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전체에서는 해밀동을 포함해 총 17개, 약 450명 규모의 지역 자율방재단이 활동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