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여름방학 동안 학교의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각급학교에 방역인력 운영비를 지속 지원한다.
7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며, 8월에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 중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각급학교의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방역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유‧초‧중‧고 90개교에 운영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총 330명의 방역인력을 지원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역인력은 교내 일상소독, 발열검사, 급식방역, 마스크 착용지도 등 학교 방역활동과 학생들의 생활 지도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1학기에 희망학교 141개교를 대상으로 총 2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에서 총 890명의 방역 인력을 운영했다.
2022년 2회 추경으로 학교 방역 인력 운영 지원비 28억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2학기에도 각급 학교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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