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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 학교 운영 -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중심 프로그램 개설
  • 기사등록 2022-07-27 13: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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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내달 5일까지 관내 특수 교육 대상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 학교’를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 (왼쪽부터) 볼링, 드럼, 컴퓨터자격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이번 계절 학교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 속에도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가 끊이지 않도록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실용음악, 음악놀이, 미술, 도예, 방송 댄스 운동 재활, 볼링, 특수체육, 컴퓨터 자격증, 제과제빵, 바리스타, 쇼콜라티 등 문화예술, 체육, 직업체험·실습 중심으로 편성됐다.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있는 전문 강사와 함께 활동하며 지역사회 참여와 여가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궁극적으로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컴퓨터 자격증반은 계절 학교가 끝난 뒤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직업기초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지역사회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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