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제7회 세종시장배 전국 휠체어 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하며, 선수, 지도자, 운영요원 등 총 19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휠체어 펜싱선수권대회다.
국내 정상급들의 검객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으로 진행하며, 예선 풀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 박천희 선수가 참가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펜싱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 며 “이번 대회는 모두가 하나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명승부를 펼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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