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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국가무형문화재 관람으로 8월 무더위를 이기세요
  • 기사등록 2022-07-27 09: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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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는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가 8월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면서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볼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그대로를 전하는 실연하는 공개행사와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전승활동 행사가 8월, 모두 무료로 전국 각지에서 총 29건의 행사가 개최된다.


8월 대표적인 공개행사로는 ▲서울 ‘국악박물관’에서 북, 편종, 가야금 등 전통악기를 제작하는 ‘악기장’(보유자 고흥곤, 김현곤, 이정기) 연합 공개행사가 8월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고 ▲경기 ‘안성마춤유기공방’에서는 쇳물을 일정한 틀에 부어 원하는 기물을 만들어 내는 ‘유기장’(보유자 김수영, 8.17.~19.)이 진행되며, ▲충남 서천 ‘한산모시관’에서는 ‘한산모시짜기’(보유자 방연옥, 8.13.~15.)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인천, 전북, 전남, 경북 등지에서 총 13건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소통”을 주제로 ‘조각장’(전승교육사 남경숙), ‘갓일’(전승교육사 정한수), ‘자수장’(전승교육사 김영이), ‘매듭장’(전승교육사 박선경), ‘침선장’(전승교육사 박영애) 등 총 5인의 연합기획전이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경기 ‘평택농악전수회관’에서는 ‘평택농악’(8.20.), 전남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는 ‘소반장’(보유자 김춘식, 8.1.~15.), 경남 통영 ‘통제영거리 특설무대’에서는 ‘통영오광대’(8.14.), 제주에서는 ‘제주민요’(8.24.) 등 전국에서 총 16건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개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및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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