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인 '청소년 예술제 PARAN'를 다음달 20일 오후 2시에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 랩, 댄스, 장기 등의 경선대회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동아리 공연 촬영 영상(5분 이내)과 함께 이메일로 이날부터 다음달 6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전 접수한 동영상 심사를 통해 8월 20일 최종 본선에서 경합할 8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본선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3명의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개인)에게는 문화상품권 50만원, 최우수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문화상품권 20만원, 장려상 5팀(개인) 문화상품권 1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백계경 대전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싶은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에 걸쳐 매달 색다른 주제가 있는 콘텐츠로 청소년 스스로가 재능과 끼를 살리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