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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야영장,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내 음식점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 여름 성수식품제조업소(식용얼음) 등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자치구,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4개반 8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자 근무지역을 배제한 구간 교차점검 방식으로 실시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에서 판매하는 식혜, 냉면(육수), 콩국(콩국수), 빙수, 아이스 음료(커피, 쥬스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기준·규격 적합여부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그 외 부적합 업소에 대해 행정조치 및 지속 관리해 시정·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조은숙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합동 위생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사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방역·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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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5 10: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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