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7월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2022 세종특수교육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스포츠대회와 정보경진대회의 2개 분야로 진행되는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IT기기 활용능력 신장시키고 교육현장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e스포츠대회에는 특수학급 발달장애영역의 클래시로얄 종목에서 초등 1팀이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또한, 7월 13일 세종교육원에서 실시된 정보경진대회에서는 특수학급 발달장애 영역의 아래한글(ITQ), 스마트검색, SW코딩 종목에서 각각 1팀이 최종 선발됐다.
정보경진대회 아래한글(ITQ) 종목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대회를 기다려왔다”라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세종특수교육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IT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종목의 1위 학생들은 세종시교육청의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9월에 개최되는 ‘2022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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