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교육원이 나이스, K-에듀파인 등 교육정보시스템의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주요정보통신기반 시설 보안 취약점 분석‧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6월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관을 통해 수행한 이번 취약점 분석·평가 결과, 교육정보시스템의 관리·물리·기술 등 47개 분야 419개 항목에서 94.1점으로 ‘우수’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분석‧평가 중 도출된 보안취약점에 대해 즉시 조치 가능한 부분은 조치 완료했으며 특히, 장·단기적으로 조치할 사항은 세부 검토 방안을 마련하여 9월에 실시 예정인 보안취약점 이행점검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세종교육원은 교직원들의 사이버보안 의식 수준 향상을 위한 악성 메일 대응훈련을 5월에 수행했다. 또, 교육정보시스템의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디도스 모의훈련도 8월에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원 오두혁 행정지원부장은 “나이스와 K-에듀파인 시스템의 침해사고 발생 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매년 취약점 분석 평가 및 모의훈련 수행으로 더욱 촘촘한 사이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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