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지역 청소년 1,124명을 대상으로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세종 종합청소년센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서 대면 활동을 전격 확대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는 요리, 메이커 체험 등 3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특성화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스포츠 클라이밍, 메이커 체험 활동, 쇼콜라티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만13세에게 지급된 꿈끼 카드를 활용해 진로 탐색을 체험하는 ‘청소년 꿈끼찾기’와 국제 청소년의 날인 8월 12일을 기념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메타버스 유스데이 8·12’ 등 활동도 추진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세종시 청소년 정보 포털사이트 ‘누리다’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세종 종합청소년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홍연숙 아동청소년 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청소년 활동 거점으로서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