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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6일 깨끗한 상수원 보존을 위해 '상반기 대청호 인공습지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6일 대청호 인공습지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상수도사업본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동구 세천동 일원에 조성·운영 중인 인공습지 일원에서 불법 낚시 등으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상수원수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질관리과 직원들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상수원인 대청호로 유입되는 쓰레기 등 오염물질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대청호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들의 실천을 부탁했다.


송익수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과장은 "깨끗하고 맛 좋은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대청호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수원에서 가정까지 믿을 수 있는 대전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대청호에 환경기초시설을 설치·운영해 취수원의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도입해 바이러스와 미생물 등까지 제거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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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8 15: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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