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장군면 주민자치회가 24일 장군면 복지회관에서 ‘2022년 장군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장기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팀을 비롯한 4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2기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 공유와 ‘22년 장군면 마을계획단이 상정한 대표 안건별 주민투표가 진행됐다.
대표 안건은 ‘23년 마을계획사업 결정 건, ‘23년 주민제안사업 승인 건으로 지난 20과 21일 이틀간 진행한 사전투표와 이날 진행된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발표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풍물교실 등 8팀의 발표회 공연도 진행돼 보다 풍요로운 주민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한경희 장군면 주민자치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관내 학교 학생들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지역민이 함께 주요 안건을 투표·결정하는 통합 문화축제가 됐다”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함께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