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7월 15일까지 ‘학교와 함께하는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흡연 예방에 동참해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 6월 8일 반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종촌고등학교, 조치원중학교, 새롬고등학교, 세종예술고등학교, 나성중학교 순으로 진행된다.
학교별로 등굣길에 학교의 학생, 교원 그리고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금연 홍보물 등을 활용하여 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오카리나 음악연주로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 교육을 통하여 흡연 예방의 호기심과 참여를 높여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기의 흡연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일탈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건강한 세종 학생과 담배 없는 세종학교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금연지도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학생별 금연상담 프로그램 및 예방교육, 담당교사 연수, 학생작품 공모전,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 흡연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