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제9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과학적 세계관을 담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창작 저변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원고지 100~200매 내외의 순수 창작 스토리를 대상으로 하며, 과학을 주요 소재로 한 작품이면 SF·판타지·로맨스 등 장르불문하고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예심, 본심을 거쳐 10개 작품을 선정한 뒤 9월말 최종심사를 통해 대상 1편(500만원), 최우수상 2편(300만원), 우수상 3편(200만원), 장려상 4편(100만원)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스토리 콘텐츠 전문기업인 스토리위즈와의 협력을 통해 수상작 중 웹소설로 확장이 가능한 작품을 별도 선발해 웹소설 제작과 웹소설 플랫폼(블라이스) 연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진흥원 및 대전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을 단순히 이야기 발굴에 그치지 않고, 원천 콘텐츠로서 웹툰·영상·게임 등으로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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