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아름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스피드 디스플레이와 보행 신호 음성안내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름 초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은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3곳을 통해 등하교하는 아름 초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과속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초 통학로 진입 양방향에 스피드 디스플레이 2개와 학교 통학로와 연결된 횡단보도 3곳에 보행 신호 음성안내장치 6개를 확충했다.
또한, 사업 내용에 포함된 과속단속카메라(2개소)는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오는 9월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상병헌 의원은 “미래 세대를 위한 통학로 보행 안전 확보는 세종시를 안전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 의원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온빛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뿐 아니라 주요 구간에 야간 보행 등과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개선하는 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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