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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콘텐츠 공동 제작․배급 업무협약 체결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천안, 안동예술의전당, 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 4개 기관 참여 -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공동 제작 배급,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 기사등록 2022-06-16 13: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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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15일 천안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 등 4개 기관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천안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기획 함박웃슴 등과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5일 갖었다.(사진제공-대전시립연정국악원)

15일 열린 협약식에는 각 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 공연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협약기관들은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공모에 선정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후속조치로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천안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음악극‘자유로운 영혼‘이상과 슈만’’을 공동으로 제작하여 배급하게 된다.


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이상과 슈만’’에는 국내 실력파 뮤지컬 배우와 뮤지컬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창작진이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악&클래식&재즈를 결합한 대중성과 예술성 높은 음악구성과 이상과 슈만이라는 두 예술가의 10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극적요소를 강렬하게 표현하기 위해 미디어 아트윅을 활용한 영상과 판타지적 요소를 부각하여 무대 완성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동으로 제작하는 음악극은 오는 10월부터 천안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총 6회의 투어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제작비 3억 6천만원의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국비 1억 8천만원과 대전, 천안, 안동 3개 시의 문화예술기관이 기관별 6천만원씩 분담하여 공동제작 및 배급에 참여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공연 창·제작 시스템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유통 및 배급으로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창·제작 및 배급, 유통의 중심기관이 되어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대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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