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6월 24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 산책에서 ‘대평초, 행복을 그림에 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대평초등학교에서는 ‘일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미술작품 공모전이 열렸고, 총 250명의 학생이 그림을 그렸다.
그중에서 25명의 학생이 대표로 세종시교육청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행복을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여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2학년 박예서 학생은 “경주에 놀러 간 어느 맑은 날 가족들과 함께 첨성대를 보러 갔는데, 사람들이 다들 행복해 보였다”라며, “나도 사람들을 보며 정말 행복했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5학년 허유주 학생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면, 엄마가 세잎 클로버의 꽃말을 ‘행복’이라고 설명해주신 장면이 떠오른다”라며, “세잎 클로버를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만큼, 행복도 세잎 클로버처럼 늘 곁에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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