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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회복, 일상회복을 찾아서…교사대학 직무연수 운영 -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저명 강사 초청 강의
  • 기사등록 2022-06-13 14: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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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교육원이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2022 교사대학 직무연수-교육회복, 일상을 찾아서’를 운영한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개원 이래 다년간 운영 중인 교사대학 직무연수는 인문학, 심리학, 교육정책, 미래 사회학 등 다양한 주제로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진행되어 왔으며 특히,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교육현장의 교원 역할 제고 및 미래 교육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준비할 수 있는 강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세종시 교원들에게 일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학교, 학생, 학부모를 위한 교육회복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최우선의 목적을 두고 설계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직무연수는 음악편, 건강편, 심리편, 정서편, 여행편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6월 13일 음악편에서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으로 유명한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를 통해 정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


6월 21일 건강편에서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저자이자 삼성서울병원, 성균관의대 전홍진 교수의 코로나로 인해 예민해진 사람들을 위한 신체적·정신적 회복 방안을 모색한다.


6월 28일 심리편에서는 ‘어쩌다 어른’, ‘다음이 온다’ 등 출연해 한국인의 심리를 재미있게 풀어낸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의 강연으로 자신과 타인의 심리를 들여다보고 미래 교육 현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7월 5일 정서편에서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저자 한양대 정재찬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가 주는 삶의 여유와 정서적인 안정, ‘시’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삶의 자세를 알아본다.


7월 12일 여행편에서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의 저자 태원준 여행작가가 세종시 교원들에게 삶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세계 및 국내 여행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도모하며 워라벨을 모색할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한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교사대학 직무연수는 우리 교육원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준비하는 과정으로 연수 신청 첫날 모집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세종시 교원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보듬으며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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