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부지역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고령자를 위해 심신 위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숲속 힐링 프로그램은 주택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인 임대주택 고령자를 대상으로 6월 14일(남해 편백), 17일(지리산), 22일(방장산) 순으로 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향기로운 나뭇잎 찾기, 솔방울 지압, 열매 획득하기 게임(남해 편백) ▲ 반달곰 이야기 듣기, 숲 맨발 걷기체험(지리산) ▲ 신화 속 나무 이야기 듣기, 편백 나무와 교감하기, 편백 향주머니 만들기(방장산) 등 다채로운 숲 속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휴양림 관계자는“이번 숲속 힐링 프로그램으로 고령자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코로나19 후유증 극복에 도움이 되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휴양 및 치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