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해밀동이 개소 이후 첫 행사인 나눔 장터 ‘해주자 당근이지!!’를 오는 11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광장 등에서 개최한다.
행사에는 연동면 주민자치회에서 쌀 600㎏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해밀동 교육·금융기관,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민 간 교류와 소통, 자원순환의 장을 위해 마련했으며 천막 부스 24개, 돗자리 50여 개 등이 설치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물품을 나누고 거래할 수 있다.
뜨개질 소품으로 행사에 참여 예정인 문소리·혜리 자매는 “행사 소식을 듣고 30개 판매를 목표로 열심히 소품을 만들고 있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많은 주민분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먼저 운영 및 안전관리를 세심하게 준비해 행사가 해밀 마을 주민분들의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밀동은 이번 나눔 장터에 이어 오는 8월과 10월에도 주민화합·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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