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다정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1일 ‘다 함께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강좌를 개설한다.

세종시 다정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1일 ‘다 함께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강좌를 개설한다.사진은 세종지역 문화유산 발굴현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다 함께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강좌는 다정동의 2022년 마을계획 사업으로 6∼10월까지 총 8회 진행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6월 11일 오전 다정동 복컴 4층 문화관람실에서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도구 이야기를 주제로 손준호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다정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강의로 주민들이 세종시 문화유산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정체성과 소속감을 재확립하며 인문학적 성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석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에게 수강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하여 알리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정동 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