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십’대회가 막을 내렸다.


남녀 엘리트 스프린터 우승자들이 샴페인 축포를... [사진-대전인터넷신문]


36개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소속 아시아 최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남녀 엘리트 스프린트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 동호인 스탠다드 코스(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3일째 열린 남자 엘리트 스프린트코스에서는 일본의 우치다 선수가 종합기록 52분 44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이어 일본의 야스마스(2위 52분 51초), 오다쿠라(3위 53분 17초)가 1~3위를 모두 휩쓸며 아시아트라이애슬론 강국임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대회를 마친 김지환 선수가 12위(54분 53초)에 올랐을 뿐 대부분의 한국선수는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함을 입증했다.


여자부 엘리트 스프린트코스 역시 일본의 유카 선수가 종합 59분 12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카자흐스탄의 샤발리나가 59분 20초로 2위(은메달), 3위 역시 일본의 나카야마가 59분 46초로 3위(동메달)를 차지하며 남녀 모두를 거의 휩쓸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밖에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대회 5위에 오른 박예진 선수(1시간 09초), 7위 김지연(1시간 50초), 13위 김효랑 선수 등이 상위권에 들면서 트라이애슬론 강국의 디딤돌이 마련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재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6-06 11:16: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