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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인성교육으로 강남의 미래를 바꾼다! - 인성교육진흥법 시행 전 전국최초 미래혁신 인성교육 시범학교 지정운영 중(개원초, 자곡초등학교)
  • 기사등록 2015-05-10 07: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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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월부터 올바른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원초와 자곡초등학교 등 지역 내 초등학교를 인성교육 시범학교로 선정해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 개원초등학교 창의인성체험학습 사진

 

구는 지난 해 세월호 참사 이후 입시 위주의 교육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에 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인성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오는 7월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 인성교육이 의무화되는 `인성교육진흥법´의 시행 전 한 발 앞서 인성교육을 시범 실시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인성교육 운영과 지원 방법에 대해 교육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올 1월 개원초와 자곡초를 인성교육 시범학교로 최종 선정하고 현재 인성교육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개원초등학교에는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여 자기 스스로 바른 행동을 습관화 하도록 하는 봉사활동 중심의 ▲ 푸른 학교 지킴이, 고학년과 저학년이 의형제를 맺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 의형제 프로그램, 친구를 배려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 APPLE ZONE 프로그램, 책을 읽고 읽은 책은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여 기부와 사랑의 정신을 기르기 위한 ▲ 독서릴레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곡초등학교에는 조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리코더, 동요, 요가, 체력 튼튼, 모닝 시사, 아침독서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 자곡 아침 활동 프로그램, 학생들의 지성, 감성, 인성을 균형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한 ▲ SEM SCHOOL 프로그램, 학생들의 바른 인성 덕목 함양을 위한 ▲ 인성학사력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들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된 교육 결과에 대해서 오는 10월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을 모시고 보고회를 개최하여 인성교육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 마음 상처 보듬기 프로그램(세명초) ▲ 상담실 운영을 통한 자아실현 교육(일원초) ▲ 꿈 키움·끼 발표 상설 동아리 클럽 운영(개포중) ▲ 명품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압구정중) ▲ 또 하나의 실력, 학교 중심 인성교육(경기여고) 등 지역 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공교육 수준 향상과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강남구 교육발전 자문단´을 구성해 매월 강남구 교육발전에 대하여 조언 받고 있으며, 구청장이 학교를 찾아다니며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사랑방´도 운영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현재 상식을 벗어난 수많은 사회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이 학창시절 형성되는 인성에 있다고 보고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으로 인성이 바로 선 강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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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0 07: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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