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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관리협력체계 강화 기후위기 홍수대응 만전…선제적 홍수대응체계 마련 - 여름철 기관 간 유기적인 홍수대응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지자체,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22-05-25 15: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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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금강홍수통제소가 금강수계를 관리하는 금강유역환경청,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5월 26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세종보 사업소에서 홍수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진행한다.


‘홍수알리미’ 앱을 통한 홍수정보지점 신청방법[사진-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대비해 금강수계 홍수특보·정보지점 확대 현황 및 홍수대비 상황 등을 설명하고, 각기관별 홍수대응 추진현황을 공유하여 홍수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올해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합동조사한 홍수취약지구 63개 중 40개 지점에 대해서 사전에 홍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수위험정보를 제공하여 관계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강홍수통제소는 용담댐 하류 영동군 양강교에 홍수특보지점을 추가(‘21년 12월)하여 14개 홍수특보지점을 운영하고, 지자체 및 주민들이 인근 하천의 홍수위험 정보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홍수정보를 전체 수위관측지점(‘20년 62개소에서 ’22년 119개소)으로 확대하여 제공한다.


홍수 상황을 알고 싶은 지역주민들은 스마트폰 ‘홍수알리미’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근 하천의 홍수정보지점을 선택하여 알람을 설정할 수 있다. 올해는 물관리일원화로 하천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되어 첫번째로 홍수대응을 실시하는 만큼 금강유역환경청 하천국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하고, 관계기관과 홍수관리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호상 금강홍수통제소장은 “홍수취약지구의 홍수정보제공 등으로 홍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홍수위험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금강의 홍수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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