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23일 세종특별자치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와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민호 캠프에 따르면 회원들은 아파트 시설 등 학교 밖 체육시설 등을 낮 시간대 이용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아이들의 체력단련 등 스포츠 활동을 위한 체육시설을 늘려 줄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새롭게 개발되는 생활권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드롭존과 동 지역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운전자가 우회전 시 멈춰야 한다는 주의 유도 표지판 부착과 고등학교에 석식 무료 제공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학교 주변과 공원에 금연거리및 흡연 부스 설치와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미래길 카드 제공, 16세 이하 청소년 대중교통(버스비) 무료 시행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드롭존과 버스비 무료는 공약사항에 나온 것이고, 학교 밖 체육시설은 사유시설로 조례가 아니라 협의 등 다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