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상4층(연면적 18,942㎡, 부지면적 6,523㎡, 건폐율 71.45%, 용적률 278%) 주차대수 568면의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주차장이 착공 2년 6개월여 만에 개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주차장)를 5월 23일 07시부터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주차장)는 지난 2017년 첫마을 BRT 환승센터 이후 두 번째로 개장하는 시설로 승용차 위주의 교통수요를 억제하고 자전거, PM 및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도심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주차면수는 568대이며, 자전거 주차 172대, 전기차 충전 6대, PM 충전 공간, 근린생활시설 등 연면적 18,942㎡에 지상 4층으로 2019년 12월 착공하여 2021년 12월 완공되었으며 총사업비 243억 원이 투입되었다.
일반 주차장과 달리 방축천변 특화거리의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입면으로 주변건축물과 조화롭게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는 4개월(5월~8월) 가량 무료로 운영하면서 시설물 등 미비점을 보완하여,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권장섭 교통계획과장은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 개장으로 대중교통 환승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앞으로 3생활권 환승센터 건립 등 추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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